1695년(숙종 21)에
지방유림의 공의로
손중돈(孫仲暾)의 학문과
덕행을 추모하기 위해
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.
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
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
흥선대원군의
서원철폐령으로
1868년(고종 5)에
훼철되었다.
1980년, 경상북도에서
수복(修復)하였다.
1986년,
동재·서재·신도비각을,
1999년, 탁청루를
복원하였다.
매년 2월 하정과 9월
하정에 향사를 지낸다.